빛과 공간을 표현하는 이탈리아 건축가인 이코 밀리오레와 마라 세르베토의 M+S 건축사사무소(Migliore+Servetto Architects)는 6월 29일까지 한국 최초 단독 전시를 온그라운드 갤러리에서 선보인다. 이번 전시는 M+S Architects의 디자인 철학과 접근법을 한국 관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, 특히 빛(조명), 구조 및 공간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. 라이트모르핑은 수년간 그들이 빛을 통해 공간을 구성하고 이를 융합, 증폭시키는 방법으로 자연광 및 인공광과 상호작용하는 설치 구조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개념이다. 이코 밀리오레와 마라 세르베토는 “이 전시는 공간, 빛 그리고 역동적이며 변화하는 차원의 구조 사이의 무한한 관계의 힘에 초점을 맞췄다.”고 설명하고 있다. 방문객들은 전시장 내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접근하는 세 가지 주요 시나리오를 통해 ‘라이트모르핑’의 개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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